원·달러 환율 6일 연속 하락.. 1016.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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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6일 연속 하락하면서 1천1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천23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최중경 기획재정부 차관의 발언 으로 달러화 매물이 폭주하면서 5원70전 하락한 1천16원9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5월 27일 이후 6거래일 동안 31원60전이나 급락하면서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1천10원대로 하락한 것입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최중경 차관이 "정부도 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달러화 매도세가 강화돼 환율이 급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최 차관 발언 이후 달러화 매수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달러화 수요 부족으로 손절매가 촉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