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신규 고도화설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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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질 낮은 중질유를 질 높은 제품으로 정제하는 신규 고도화 설비를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SK에너지는 시험 운행중인 제3기 고도화설비인 신규 중질유분해장치(FCC)를 이르면 이달 말 가동에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FCC 공장의 일 생산량은 6만 배럴로 SK에너지는 FCC 1기와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HOU)를 합쳐 하루 16만 2천 배럴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SK에너지는 2조원 가까이 투자해 지난해 1월 신규 고도화설비를 착공, 15개월만인 올해 3월말 완공해 시험생산을 해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