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이오 전문업체인 나노엔텍은 3일 유전자전달시스템(마이크로포레이터)의 싱가포르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특허 내용은 세포 내에 물질을 주입하는 유전자전달시스템에 관한 것으로,지난 3월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에도 인용됐다.

송희곤 나노엔텍 전략기획팀장은 “싱가포르가 전세계 다국적 제약회사 및 바이오 기업의 연구소가 모여있는 곳”이라며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