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와도 단기 바닥은 1740P –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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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30일 증시가 다시 조정을 받더라도 단기 바닥은 1740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신중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먼저 “코스피지수의 주가변화율이 바닥에 다가서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주가지수 자체가 우리 경제의 바로미터라 그 증가율은 경기사이클을 반영하는데, 현재 우리증시는 변화율로 볼 때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부터 10개월간 진행중으로, 이 기간은 편차가 있지만, 정점에서 저점까지 평균 310일의 하락기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제 바닥에 다다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지난 2004년 이후 전년대비 변화율이 0% 수준에서 마무리 되고 있어 이를 근거로 산정한 지수는 1740P이라고 계산했다. 지난해 6월 첫째 주의 평균지수이기도 하다.
지수 1740P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률) 11배 수준인데, 미국의 기업분석전문업체 IBES가 산정한 우리 증시의 PER 11.81배(5월22일 기준)에서 EPS(주당순이익) 전망이 변화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 계산한 수치라고 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이 수치는 60일 이동평균선이기도 해 기술적 저항선으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애널리스트는 현시점이 2분기 컨센서스 변화의 변곡점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지난 2005년 이후 2분기 컨센서스의 변화를 월간단위로 점검한 결과 5월말~6월초(21주차) 부근에서 변화율이 가파른 수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올 2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코스피 173개 기업 EPS(주당순이익)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26%, 전년동기대비 18% 향상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실적이 지수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신중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먼저 “코스피지수의 주가변화율이 바닥에 다가서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주가지수 자체가 우리 경제의 바로미터라 그 증가율은 경기사이클을 반영하는데, 현재 우리증시는 변화율로 볼 때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부터 10개월간 진행중으로, 이 기간은 편차가 있지만, 정점에서 저점까지 평균 310일의 하락기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제 바닥에 다다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지난 2004년 이후 전년대비 변화율이 0% 수준에서 마무리 되고 있어 이를 근거로 산정한 지수는 1740P이라고 계산했다. 지난해 6월 첫째 주의 평균지수이기도 하다.
지수 1740P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률) 11배 수준인데, 미국의 기업분석전문업체 IBES가 산정한 우리 증시의 PER 11.81배(5월22일 기준)에서 EPS(주당순이익) 전망이 변화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 계산한 수치라고 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이 수치는 60일 이동평균선이기도 해 기술적 저항선으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애널리스트는 현시점이 2분기 컨센서스 변화의 변곡점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지난 2005년 이후 2분기 컨센서스의 변화를 월간단위로 점검한 결과 5월말~6월초(21주차) 부근에서 변화율이 가파른 수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올 2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코스피 173개 기업 EPS(주당순이익)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26%, 전년동기대비 18% 향상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실적이 지수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