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스피커 나왔다…소니, 내달 20일부터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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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마니아들을 위한 유리로 만든 스피커가 나왔다.
일본 소니는 29일 길이 1m인 유기 글라스관을 진동시켜 입체적으로 고음질을 전달할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인 '사운티나(Sountina)'를 개발,다음 달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무게는 12.5㎏,소비전력은 85W이며 가격은 대당 100만엔(약 1000만원)이다.
'버티컬 드라이브 테크놀로지' 기술을 채택,투명하고 맑은 음질을 실현했다는 게 소니 측 설명이다.
약 1m인 유기 글라스관 하단에 설치된 복수의 진동기를 통해 관 전체를 구석구석까지 진동시켜 둥근 관 전체에서 나오는 음을 360도 입체적으로 전달,연주자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넓은 방이나 홀,호텔 로비 등에 설치할 경우 듣는 사람의 위치와 관계없이 동일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주변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만든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이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파랑 자주 갈색 등 세 가지 색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피커 본체는 부착식 가죽커버를 사용해 세련된 질감을 내도록 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일본 소니는 29일 길이 1m인 유기 글라스관을 진동시켜 입체적으로 고음질을 전달할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인 '사운티나(Sountina)'를 개발,다음 달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무게는 12.5㎏,소비전력은 85W이며 가격은 대당 100만엔(약 1000만원)이다.
'버티컬 드라이브 테크놀로지' 기술을 채택,투명하고 맑은 음질을 실현했다는 게 소니 측 설명이다.
약 1m인 유기 글라스관 하단에 설치된 복수의 진동기를 통해 관 전체를 구석구석까지 진동시켜 둥근 관 전체에서 나오는 음을 360도 입체적으로 전달,연주자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넓은 방이나 홀,호텔 로비 등에 설치할 경우 듣는 사람의 위치와 관계없이 동일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주변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만든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이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파랑 자주 갈색 등 세 가지 색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피커 본체는 부착식 가죽커버를 사용해 세련된 질감을 내도록 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