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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씽크빅, 영어교육 업체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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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교육사업의 성장성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와 방과후학교 시장이 커진 만큼 관련 업체를 한두 곳 인수할 예정입니다."

    김준희 웅진씽크빅 대표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적극적으로 타 회사와의 합병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웅진씽크빅 혁신벤치마킹팀의 일본 연수를 격려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다.

    김 대표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2004년 매출 4000억원대에서 지난해 6900억원으로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현재 7% 수준인 영업이익률을 10%까지 높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성장성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인수합병할 회사에 대해 "우선 초등학생 대상 영어학원 사업과 방과후학교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곳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학교자율화계획'에 따라 서울과 부산시교육청 등이 방과후학교에 영리단체 참여를 이달부터 허용하는 등 관련 시장이 대폭 늘어나는 것에 대비한 포석이다.

    "아직은 서울ㆍ부산 등 일부 교육청만 영리단체 진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올 가을쯤이면 다른 지역도 영리단체에 개방을 허용할 것입니다.

    영어만 해도 수천억원대 시장이 새로 생기는 셈이죠." 그는 "캐나다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완벽한 원어민 채용 시스템을 갖춘 만큼 일반 영세학원들보다 우수한 강의를 값싼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외에도 유치원 사업이나 중ㆍ고생 대상 온ㆍ오프라인 사업도 검토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또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웅진패스원을 통해 법학적성시험(LEET)이나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 입문시험(MEETㆍDEET) 대비 오프라인 학원 시장에도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다.

    "교육업체 중 세계 1위인 미국업체의 매출이 2조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우리가 1등이 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일본)=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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