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중 LCD모니터 판매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1위업체인 델을 제치고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대만의 DigiTimes가 보도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이머징 마켓에서의 판매증가로 시장점유율면에서 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중 총630만대의 LCD 모니터를 판매해 1년전에비해 21% 판매가 늘었습니다. 2위인 델은 610만대로 지난해보다 9% 증가에 그쳤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총410만대를 판매해 HP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