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카이스트' 굿바이…"두혁아~ 평생 우정 변치말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이 ‘카이스트' 종강으로 마지막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29일에 방영되는 생애 첫 M.T의 마지막밤 회에서 서인영은 "친구들은 나에게 있어 큰 행운이었다”며 그간의 각별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내 인생에 M.T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자리에 함께 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추억을 만들 때 마다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이제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고마웠다”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서인영은 생일을 맞은 두혁이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직접 선물과 카드를 전하기도 했는데, 특히 생일카드에 “평생 우정 변치 말자”라는 내용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기말고사 만을 앞두고 마지막 수업을 마친 서인영에게 교수님은 “한 학기가 좋은 추억이었기를 바란다”며 “나중에 결혼해서 2세를 낳으면 꼭 카이스트에 보내라. 지금은 국내 최고의 대학이지만 아마 그때가 되면 세계 최고의 대학이 돼 있을 거다”라고 서인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6월 5일 방영될 <서인영의 카이스트> 최종회에서는 서인영의 기말고사 준비와 시험, 결과 등을 그리며 그동안 방영됐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독특한 촬영 컨셉트와 카이스트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눈 서인영은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서인영의 카이스트> PD는 "마지막이라니 서운하고 아쉽다"면서 "긴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각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 마지막까지 큰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한국 최고의 명문 대학인 ‘카이스트’의 정식 청강생이 된 서인영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통해 겪는 좌충우돌 자아 찾기 과정을 그린 것으로, 서인영의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하며 인기리에 방영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