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5.28 15:44
수정2008.05.28 15:44
동부건설이 (28일) "용산구 동자동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3천억원 규모로 동부건설의 최근 매출액 대비 18.9%에 해당합니다.
계약기간은 착공 예정일인 오는 10월부터 3년 7개월입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표 재개발지역인 용산에서 사업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동부이촌동과 대치동에 이어 서울에서 동부건설의 명품 이미지를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오피스텔을 포함, 총 35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