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 관련 서비스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설립위원장 이건 인포클루 대표)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고정식 특허청장과 특허정보협회 등 관련 단체 및 업계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협회는 △지식재산권 정보 조사분석 △지식재산권 거래 중개 및 가치 평가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 △특허 자료 번역 및 출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창립과 함께 △전문 서비스업체 육성 △특허정보 검색사，특허 번역사 등 전문서비스 종사자 능력 개발을 위한 자격제도 관리 및 교육 △지식재산 서비스업 실태 조사 및 정책참여 활성화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