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저평가 국면 매수기회-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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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펀더멘털 대비 가장 저평가된 조선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미포조선은 수주량과 건조량, 수주선가, 이익률 모든 면에서 PC(석유제품운반선)시장 1위 업체로, 중국과 한국 일부 신설조선소의 납기지연으로 오히려 경쟁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비나신조선소의 벌크선 신조선 계획으로 울산과 베트남에서 각각 탱커와 벌커를 건조할 계획으로 성장성이 재평가되는 국면이라고 조 센터장은 설명했다.
특히 선가 상승과 비나신 효과로 2011년까지 주당 순익(EPS) 연평균 증가율이 42.1%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울러 CJ증권 인수 가능성으로 주가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라고 지적했다.
조 센터장은 "최근 CJ증권 인수 가능성으로 상대적인 주가 약세를 나타냈으나, 인수를 가정하더라도 현대중공업 그룹과 하청계열사들의 규모를 감안할 때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며 "이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미포조선은 수주량과 건조량, 수주선가, 이익률 모든 면에서 PC(석유제품운반선)시장 1위 업체로, 중국과 한국 일부 신설조선소의 납기지연으로 오히려 경쟁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비나신조선소의 벌크선 신조선 계획으로 울산과 베트남에서 각각 탱커와 벌커를 건조할 계획으로 성장성이 재평가되는 국면이라고 조 센터장은 설명했다.
특히 선가 상승과 비나신 효과로 2011년까지 주당 순익(EPS) 연평균 증가율이 42.1%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울러 CJ증권 인수 가능성으로 주가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라고 지적했다.
조 센터장은 "최근 CJ증권 인수 가능성으로 상대적인 주가 약세를 나타냈으나, 인수를 가정하더라도 현대중공업 그룹과 하청계열사들의 규모를 감안할 때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며 "이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