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게이머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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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와 프로 구단 위주로 운영되던 e스포츠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거세다.
게임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 e스포츠대회 중계방송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만 해도 네 개나 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200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와 문화체육관광부,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는 '2008 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도 아마추어 대회 붐을 주도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는 지난 4월15일부터 1024명이 참여해 펼치고 있는 '에버 스타 메가배틀' 대회다.
세 번을 이겨 128강에 진출하면 최대 3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16강 진출자는 최대 8만원을,결승 진출자는 18만원을 획득할 수 있고 우승자에겐 100만원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아마추어대회인 '프리스타일 오픈 챌린지'는 중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각각 256강(팀당 3명)으로 진행된다.
지난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학부 경기가 치러지고 일반부는 내달 19일까지 열린다.
'2008 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다음 달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6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해 치러질 예정이다.
총싸움 게임(FPS)'서든어택''스페셜포스',농구게임 '프리스타일',축구게임 '피파온라인',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등 국산 게임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12개 지역별 대회를 연 뒤 10월24~26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아레나(투기장) 시스템을 이용한 '2008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는 70레벨의 캐릭터를 받아 3 대 3으로 대전하는 아마추어 대회다.
세계 최대 게임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역시 오는 11월5일 부터 독일 쾰른에서 치러질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의 참가 자격을 아마추어 게이머에게도 열어주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는 중이다.
온게임넷의 '스페셜포스 PC방 주니어 무한리그'는 지난 25일 시작해 내년 5월까지 연간 단위로 진행된다.
전국에 있는 FPS '스페셜포스' 전용 PC방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에 참가한 김주현씨(26)는 "내 게임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아마추어끼리 겨뤄볼 수 있어 부담도 없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768명이 예선전에 참가한 '플레이플 온앤오프 리그'는 오는 31일부터 2차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게임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 e스포츠대회 중계방송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만 해도 네 개나 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200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와 문화체육관광부,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는 '2008 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도 아마추어 대회 붐을 주도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는 지난 4월15일부터 1024명이 참여해 펼치고 있는 '에버 스타 메가배틀' 대회다.
세 번을 이겨 128강에 진출하면 최대 3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16강 진출자는 최대 8만원을,결승 진출자는 18만원을 획득할 수 있고 우승자에겐 100만원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아마추어대회인 '프리스타일 오픈 챌린지'는 중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각각 256강(팀당 3명)으로 진행된다.
지난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학부 경기가 치러지고 일반부는 내달 19일까지 열린다.
'2008 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다음 달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6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해 치러질 예정이다.
총싸움 게임(FPS)'서든어택''스페셜포스',농구게임 '프리스타일',축구게임 '피파온라인',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등 국산 게임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12개 지역별 대회를 연 뒤 10월24~26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아레나(투기장) 시스템을 이용한 '2008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는 70레벨의 캐릭터를 받아 3 대 3으로 대전하는 아마추어 대회다.
세계 최대 게임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역시 오는 11월5일 부터 독일 쾰른에서 치러질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의 참가 자격을 아마추어 게이머에게도 열어주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는 중이다.
온게임넷의 '스페셜포스 PC방 주니어 무한리그'는 지난 25일 시작해 내년 5월까지 연간 단위로 진행된다.
전국에 있는 FPS '스페셜포스' 전용 PC방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에 참가한 김주현씨(26)는 "내 게임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아마추어끼리 겨뤄볼 수 있어 부담도 없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768명이 예선전에 참가한 '플레이플 온앤오프 리그'는 오는 31일부터 2차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