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미디어,텔레콤 등을 연계한 컨버전스와 스포츠 등의 시스템 통합(SI) 수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화한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략을 앞세워 '컨버전스 SI 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가장 강점을 나타내는 분야는 미디어다.

디지털방송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SI 부문에서 두드러진 개척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카이라이프의 디지털위성방송 통합 시스템을 비롯해 KT의 홈디지털서비스(TV VOD) 시스템과 인터넷TV(IPTV) 시범서비스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국내에서 쌓은 미디어 SI 노하우를 활용해 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방송을 접목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IPTV,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이 집중 육성하는 품목들이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600억원짜리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대회' 종합정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2002 부산아시안게임,2002 한.일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의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운용했다.

최근에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대회운영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영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00 아셈 정상회의'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에서도 통합 운영 시스템 사업을 무난히 수행하며 탄탄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2년 여수엑스포' 등에 대회운영 시스템과 통합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