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주들이 유가급등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 거래일보다 1350원(2.81%) 내린 4만6750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도 3.17% 내린 549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째 하락세다.

해운주들도 대한해운이 지난주말보다 4500원(2.2%) 내린 19만65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대 밑으로 주저앉고 있고, STX팬오션과 한진해운도 2-4%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