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NHN은 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보다 1.84% 오른 2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NHN은 검색 광고의 성장률 둔화와 오버츄어와의 재게약 조건이 불리해졌다는 발표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20~21만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도 엿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63% 오르고 있다. CJ인터넷은 1.19%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인터넷업종은 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에 대해 "2분기 뿐만 아니라 3분기는 게임 성수기일 뿐만 아니라 대작 게임들이 선보이게 됨으로서 게임 주도형 성장이라는 낙인을 벗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광고 성장률이 정상화되고 일본 검색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4분기에는 주가가 박스권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N을 광고산업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