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효율적 마케팅+데이터 성장성 주목..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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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투자증권은 LG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주가를 1만2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소매 위주의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EVDO r.A(Evolution data only revision A) 서비스 본격 출시로 데이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올해 순증 가입자 목표를 40만명으로 제시했고 올해 말 누적 시장점유율을 작년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순증 점유율 30%를 목표했던 작년보다 한발 뒤로 물러선 전략으로, 보조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공격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하기보다는 제휴서비스와 r.A 서비스로 경쟁해 고객 충성도와 ARPU 및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올해 이익 기준 PER가 8.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올해도 작년(주당 300원) 수준 이상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전략 변화와 최근 경쟁 완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3527억원에서 3845억원으로 9.2%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소매 위주의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EVDO r.A(Evolution data only revision A) 서비스 본격 출시로 데이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올해 순증 가입자 목표를 40만명으로 제시했고 올해 말 누적 시장점유율을 작년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순증 점유율 30%를 목표했던 작년보다 한발 뒤로 물러선 전략으로, 보조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공격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하기보다는 제휴서비스와 r.A 서비스로 경쟁해 고객 충성도와 ARPU 및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올해 이익 기준 PER가 8.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올해도 작년(주당 300원) 수준 이상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전략 변화와 최근 경쟁 완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3527억원에서 3845억원으로 9.2%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