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 우성2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아파트 주민총회를 통해 3개동 405가구의 리모델링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89년 준공된 우성2차 아파트 70㎡형은 96㎡로, 88㎡는 116㎡, 99㎡는 139㎡로 증축될 예정입니다. 또 지하 주차장을 신설, 주차대수가 기존 144대에서 가구당 1.5대에 해당하는 620대로 늘어나게 됩니다. 쌍용건설은 2009년 하반기까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인·허가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 2011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