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원자력 발전의 핵심기술인 계측제어기술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계측제어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상태감시와 제어 등을 담당하는 것으로 원전의 두뇌와 신경조직에 해당하는 기술입니다. 원전 도입 30년간 외국에 의존했던 기술 국산화로 원전 1호기당 1천억원 가량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차세대 원전인 APR1400과 연계해 10월까지 검증을 한 후 신울진 1, 2호기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