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실패한 애완견 복제, 황우석 연구팀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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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미국 연구진이 10년 전부터 시도했으나 실패한 개 복제 프로젝트에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바이오기업인 바이오아트(BioArts)사는 이날 미국에서 10년 전부터 추진돼온 '애완견 미시(Missy) 복제 프로젝트'를 한국의 황우석 박사가 주도하고 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소 연구팀에서 성공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황 박사 연구팀이 지난해 12월에 '미시'의 첫 복제 개 '미라(Mira)'를 탄생시켰으며,올해 2월에는 친구(Chin-Gu)와 사랑(Sarang)이를 각각 추가로 복제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황 박사팀과 미시 개 복제에 성공한 바이오아트사가 다음 달까지 '개 복제 경매'를 실시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개 복제 경매 시초가는 10만달러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바이오기업인 바이오아트(BioArts)사는 이날 미국에서 10년 전부터 추진돼온 '애완견 미시(Missy) 복제 프로젝트'를 한국의 황우석 박사가 주도하고 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소 연구팀에서 성공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황 박사 연구팀이 지난해 12월에 '미시'의 첫 복제 개 '미라(Mira)'를 탄생시켰으며,올해 2월에는 친구(Chin-Gu)와 사랑(Sarang)이를 각각 추가로 복제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황 박사팀과 미시 개 복제에 성공한 바이오아트사가 다음 달까지 '개 복제 경매'를 실시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개 복제 경매 시초가는 10만달러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