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수원이 손가락 인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조수원은 20일 MBC '개그야' 새 코너에 사용될 소품을 만들던 도중 칼에 왼쪽 손가락 인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것.

사고 직후 병원 응급실로 향한 조수원은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아 정밀접합수술을 위해 오후 10시께 수술을 받고 현재 휴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수원은 얼마 전 KBS '개그콘서트'에서 '개그야'로 이적했으며, 특히 지난 달 부친상을 당한 후에도 공연을 펼친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