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공의 관건은 모범적인 CEO와 모험을 감수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기업가 정신의 발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오늘 발표한 '기업가 정신 발휘를 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양지실업 정석주 회장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1979년 자본금 1천만원으로 봉제완구 수출업체인 (주)양지실업을 창업해 400만개의 제품을 수출해왔으며, 30년 동안 무분규, 클레임 제로, 무차입의 흑자경영이라는 성공신화를 이룩해냈습니다. 정 회장은 기업가 정신이란 냉철한 두뇌와 따듯한 가슴, 예리한 통찰력과 함께 온정주의 경영관리와 인간관계의 개선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인간 중심의 창조적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