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RB, 금리동결 시사…콘 부의장 "경제 점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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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이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콘 부의장은 뉴올리언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FRB의 금리 인하 정책이 효과를 보면서 미국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이제 고용을 늘리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쪽으로 적절히 조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참가자들의 88%가 FRB가 6월에 기준금리를 현행 연 2.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콘 부의장은 향후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다고 밝혀 추가 금리 인하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도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덧붙였다.
FRB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지난해 9월부터 7차례에 걸쳐 금리를 3.25%포인트 내렸다.
콘 부의장은 뉴올리언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FRB의 금리 인하 정책이 효과를 보면서 미국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이제 고용을 늘리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쪽으로 적절히 조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참가자들의 88%가 FRB가 6월에 기준금리를 현행 연 2.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콘 부의장은 향후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다고 밝혀 추가 금리 인하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도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덧붙였다.
FRB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지난해 9월부터 7차례에 걸쳐 금리를 3.25%포인트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