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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김미자 "저 시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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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김미자(30)가 행복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자는 오는 24일 예비신랑 이희준(32)씨와 목동에 위치한 CBS웨딩홀에서 오후 4시 예식을 치룰 예정이다.

    그녀의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엔블리스 웨딩에서 예식을 진행하며 결혼식 사회는 KBS 개그맨 송준근이, 주례는 최원배 목사님이 맡는다. 축가는 ‘미녀4총사’의 멤버였던 송은이와 김숙이 준비하고 있다.

    김미자와 김희준씨는 결혼을 염두해두고 그녀의 친 동생 남편의 소개로 처음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8개월여간 만남을 지속하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희준씨는 모기업의 촉망받는 인재로 근무중이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첫 키스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해 11월 희준씨(예비남편)의 차안에서 첫키스를 했다”라고 밝히며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국가의 인구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힘 닿는대로 낳겠다”라고 재치있는 응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미자는 예비남편의 프로포즈에 대해 “지난 12월 31일 카페에 향기나는 초 100개를 준비해서 프로포즈 받았다”라며 “프로포즈를 하며 폭죽을 터뜨리는 순간 초의 열기로 카페에 불이 날 뻔했었다”라며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개그맨 김미자씨는 KBS공채 13기로 KBS '코메디세상만사' '사터치코메디파일' '한바탕웃음으로'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그녀는2002년부터는 고등학교때 연기했던 경력을 살려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왔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덕이' 등에서 감칠나는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그녀는 개인사업에도 능력을 보여 현재 주안에서 막창집을 운영중이며, 차기 드라마를 준비중에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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