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옴니시스템은 베트남 전력청 산하기관과 전자식 전력량계 생산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옴니시스템은 "당사와 베트남 전력청 산하기관인 PC1, HNPC는 베트남 내수와 수출을 목적으로 전자식 전력량계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인 'OMNISYSTEM VN JOINT STOCK COMPANY'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옴니시스템이 51%, PC1 29%, HNPC 20%의 지분을 갖고 해당하는 지분만큼 투자하게 된다. 옴니시스템은 "올 6월 내에 설립될 예정으로, 생산 능력은 설립 후 3개년 내에 연간 100만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