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수원이 왼쪽 손가락 인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갈갈이패밀리 소극장에서 MBC '개그야'의 새 코너에서 활용한 소품을 만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곧장 신촌 연세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조수원은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오후 10시로 예정된 수술을 기다리고 있이다.

한편, 조수원은 2001년 KBS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 얼마전 갈갈이 패밀리 소속사 사장인 박준형, 정종철을 비롯해 몇몇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MBC '개그야'로 이적, '나카펠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