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약세… 고유가에 태양광株는 호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지속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62P(0.71%) 내린 645.48P를 기록했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고유가와 물가 급등으로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장중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7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4억원 순매수, 개인은 14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대부분 약세였다. NHN이 약보합, 다음은 2.34%, SK컴즈가 2.80% 하락했다.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부품업종도 대부분 조정을 받았다. 태웅은 강보합이었지만, 성광벤드가 약보합, 태광과 현진소재가 4%대 밀렸다. 평산은 보합이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은 강보합세로 마쳤다. 서울반도체와 소디프신소재는 2%대 하락했고, 키움증권은 1%대, 코미팜은 4%대 약세였다.
유가가 전날 배럴당 129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태양광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건창호, 유니슨, 에스에너지가 5~8% 강세를 보였다.
지엔텍홀딩스는 미수금 230억원을 회수했다는 소식에 13.56% 강세였다.
인스프리트는 2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 결정에 11.11% 올랐다.
덱트론은 우회상장을 위해 바이오칸이 덱트론의 지분 7.2%를 장외에서 매집했다는 공시가 나오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오알켐을 통해 우회상장을 한다는 소식에 오알켐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팬텀엔터그룹은 김준범 전 대표 등 전 경영진들이 약 35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6.56% 하락했다.
펜타마이크로도 김인천 전 대표이사의 횡령 등을 확인 중에 있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3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47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62P(0.71%) 내린 645.48P를 기록했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고유가와 물가 급등으로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장중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7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4억원 순매수, 개인은 14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대부분 약세였다. NHN이 약보합, 다음은 2.34%, SK컴즈가 2.80% 하락했다.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부품업종도 대부분 조정을 받았다. 태웅은 강보합이었지만, 성광벤드가 약보합, 태광과 현진소재가 4%대 밀렸다. 평산은 보합이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은 강보합세로 마쳤다. 서울반도체와 소디프신소재는 2%대 하락했고, 키움증권은 1%대, 코미팜은 4%대 약세였다.
유가가 전날 배럴당 129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태양광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건창호, 유니슨, 에스에너지가 5~8% 강세를 보였다.
지엔텍홀딩스는 미수금 230억원을 회수했다는 소식에 13.56% 강세였다.
인스프리트는 2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 결정에 11.11% 올랐다.
덱트론은 우회상장을 위해 바이오칸이 덱트론의 지분 7.2%를 장외에서 매집했다는 공시가 나오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오알켐을 통해 우회상장을 한다는 소식에 오알켐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팬텀엔터그룹은 김준범 전 대표 등 전 경영진들이 약 35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6.56% 하락했다.
펜타마이크로도 김인천 전 대표이사의 횡령 등을 확인 중에 있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3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47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