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들이 악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정몽구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받은 현대차가 전날보다 2200원( 2.53%) 내린 8만4900원을 기록 중 것을 비롯, 채무변제 부담이 커질 것이란 증권사 평가가 나온 기아차도 400원(3.10%)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도 주력 SUV의 조업중단 검토 소식 여파로 2.55% 떨어진 채 거래되며 사흘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