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제2라운드 돌입..LG전자 탑픽-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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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1일 휴대폰 분석자료에서 상위 4개 업체를 중심으로 한 업계 재편이 2009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LG전자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미래에셋 조성은 연구원은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상위 4개 제조사를 중심으로 한 재편이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며 "모토로라의 경우 상품 전략 붕괴 및 매니지먼트 부재 등으로 회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올해 휴대폰 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3.2%로 과거 13%를 넘던 2002년, 2003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30%를 크게 넘었던 2004~2006년 이후 현재는 10% 중반대로 감소하고 있으나 수익성을 견인하는 고가 휴대폰과 스마트폰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폰 업체 중 LG전자를 탑픽으로 꼽았다. GSM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 수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우호적인 업계 재편구도로 인해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각각 9.8%, 10.9%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인 2조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미래에셋 조성은 연구원은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상위 4개 제조사를 중심으로 한 재편이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며 "모토로라의 경우 상품 전략 붕괴 및 매니지먼트 부재 등으로 회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올해 휴대폰 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3.2%로 과거 13%를 넘던 2002년, 2003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30%를 크게 넘었던 2004~2006년 이후 현재는 10% 중반대로 감소하고 있으나 수익성을 견인하는 고가 휴대폰과 스마트폰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폰 업체 중 LG전자를 탑픽으로 꼽았다. GSM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 수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우호적인 업계 재편구도로 인해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각각 9.8%, 10.9%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인 2조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