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는 최근 중국 복전(푸티앤)실업과 '광저우복전노루도료유한공사'를 설립,자동차보수용 도료시장에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합작사는 노루페인트와 복전실업이 50대 50 지분을 갖고 있다.

복전실업은 광저우를 거점으로 20년 역사를 가진 도료전문회사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합작회사는 기존 복전사의 60여개에 달하는 총판 및 1급 대리점을 활용해 중국 전역에서 자보용 도료 및 공업용 알루미늄 휠과 오토바이용 도료의 생산과 판매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는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로열티 10만달러와 함께 순매출액의 3%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계약기간은 2013년 5월15일까지 5년간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