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그간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OBS 경인TV '쇼영'의 코너 '더 인터뷰'에 출연한 주영훈은 "학력파문이후 봉사 활동과 종교 활동 등을 하면서 지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성숙할 수 있는 계기기 됐다며 남다른 속내를 내비친 주영훈은 "예전에는 뭐든 빨리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힘들 때일수록 돌아가라는 진리를 깨달았다"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주영훈은 "잘못을 했으면 야단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학력파문 이후 아내 이윤미와의 금슬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한결 가벼워진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주영훈의 솔직한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