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M&A호재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들 보합혼조세입니다. 시간외뉴스에서는 역시 야후 관련 소식입니다. 칼 아이칸이 야후 이사회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헤지펀드인 폴슨앤코가 야후 주식 5000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아이칸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폴슨앤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에 대한 적대적 인수에 나섰던 때 쯤 야후 주식 매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계자는 "두 회사의 결합이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더 강력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아이칸이 지명한 이사 후보를 지지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업종별 소식입니다. BMC소프트웨어가 2009년 실적을 상향조정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BMC는 분기 실적을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했는데요, 주당순이익 5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 소매주는 경기위축으로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백화점 업체 콜스와 노드스트롬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익이 줄었지만, 각각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재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시간외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연일 하락세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는 이시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강보합 보이고 있습니다. 배럴당 124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선물지수는 보합권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