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띠동갑 신부를 맞은 개그맨 이수근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는 이수근·박지연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 신혼이야기를 들려줬다.

화이트 컬러로 차분한 분위기의 신혼집은 22세 어린 신부의 '셀프 인테리어'로 꾸몄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주방이다.

요리하는 공간과 식사하는 공간이 분리된 주방은 좁은 공간을 극복하기 위한 박지연씨의 아이디어.

요리하는 주방에는 주황색 시트지를 붙이고 바닥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두 사람의 신혼집은 박지연씨와 함께 실내 인테리어를 전공한 개그맨 정명훈이 도맡아 했다고 한다.

한편, 이수근은 "아내와 1박(태명)이 때문에 일을 하는데 목표가 생겼다"며 공처가·애처가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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