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일본기업 최초의 KDR 발행 예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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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지난 15일 T's Future社와 일본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상장을 위한 KDR(한국주식예탁증서) 예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s Future社는 이번 계약체결 이후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거쳐 오는 7월중 약 500만 증서를 상장할 예정이며, 그 중 신규 공모증서수는 약 130만증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s Future社는 사용 연한이 넘은 중고 PC 및 OA기기의 데이터 삭제를 통한 재판매(Reuse) 및 부품재활용(Recycling) 등을 하는 정보보안업체이며, 작년말 기준 매출액은 약 220억원(한화기준), 경상이익은 약 6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국내투자자가 외국기업의 KDR을 국내의 주식처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뿐만 아니라 기타 아시아권 기업의 KDR 발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주식예탁증서(Korean Depositary Receipts : KDR)란 예탁기관(Depositary)인 예탁결제원이 국내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외국회사가 외국에서 발행한 주식(Underlying Shares: 원주)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주와 상호 전환이 가능한 주식대체증서를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s Future社는 이번 계약체결 이후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거쳐 오는 7월중 약 500만 증서를 상장할 예정이며, 그 중 신규 공모증서수는 약 130만증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s Future社는 사용 연한이 넘은 중고 PC 및 OA기기의 데이터 삭제를 통한 재판매(Reuse) 및 부품재활용(Recycling) 등을 하는 정보보안업체이며, 작년말 기준 매출액은 약 220억원(한화기준), 경상이익은 약 6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국내투자자가 외국기업의 KDR을 국내의 주식처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뿐만 아니라 기타 아시아권 기업의 KDR 발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주식예탁증서(Korean Depositary Receipts : KDR)란 예탁기관(Depositary)인 예탁결제원이 국내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외국회사가 외국에서 발행한 주식(Underlying Shares: 원주)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주와 상호 전환이 가능한 주식대체증서를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