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총괄부회장으로 취임한 후 그룹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채형석 부회장. 2005년 시작한 항공사업에 이어 부동산 개발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그룹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것이 부동산 개발사업과 항공사업, 제주항공을 잘 키우는 것이다" 이를위해 자본금 1천억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AMM자산개발'을 출범시켰습니다.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AMM을 통해서 3년안에 국내에서 자리잡고 5년후에는 해외에 진출하는 그런 회사 만들고 싶다" 특히 이번에 설립한 AMM자산개발을 통해 애경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등과의 시너지도 기대했습니다.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AMM에서 하는 PF사업은 필수적으로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따라오기 때문에 이런부분에서 강점을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경은 분당 서현역과 함께 내년 평택역까지 복합쇼핑몰을 준비,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채 부회장은 다만 다른 유통업체들이 주력하고 있는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진출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