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억9천만원으로 전년동기 1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매출액은 110% 증가한 76억6천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으로 전년 8억6천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텔레콤은 1분기 매출 가운데 원격검침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수주한 234억원에 달하는 스웨덴 원격검침 수주물량을 내년 8월까지 납품할 계획이어서 원격검침 해외수출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