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지난 한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7 회계연도 28개 손보사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54% 급증한 1조6천27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손해율 하락,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 운용 수익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