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궁금할 때,생활이 불편할 때, 국번 없이 120.'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정보,주택건축,도시계획,서울시 문화체육행사 등 '시민고객'이 궁금해 하거나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120 다산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각종 민원전화와 17개 기관의 ARS번호를 '120' 하나로 통합해 지난해 9월부터 연중무휴로 서비스한다.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이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관청 우월주의를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행정기관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전화돌림,통화대기 등의 불친절을 없애고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행정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20 다산콜센터'는 상담원 163명이 하루 평균 1만200여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12초 내 상담받을 수 있다.

문의 내용 중 86%는 담당부서로 전화를 돌리지 않고 3분 이내에 해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