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쟁력 강화..영업익 레벨업 전망-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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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4일 삼성전자에 대해 전사적인 경쟁력 강화로 영업이익이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중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008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0%, 59.5% 증가한 76조4000억원, 9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순이익은 2004년도와 유사한 10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이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도 뚜렷한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09년도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인 1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000~2007년 연결기준 매출액(주력 사업부문 합계, 기타부문 제외) 연평균 성장률은 13.3%. 반도체 사업부를 제외하면 2005년 이후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8년에는 반도체 사업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4년과 유사한 수준, 2009년에는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사업구조 상 일정 수준의 영업이익의 변동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2008년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수준은 다시 한번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현중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008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0%, 59.5% 증가한 76조4000억원, 9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순이익은 2004년도와 유사한 10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이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도 뚜렷한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09년도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인 1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000~2007년 연결기준 매출액(주력 사업부문 합계, 기타부문 제외) 연평균 성장률은 13.3%. 반도체 사업부를 제외하면 2005년 이후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8년에는 반도체 사업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4년과 유사한 수준, 2009년에는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사업구조 상 일정 수준의 영업이익의 변동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2008년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수준은 다시 한번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