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댁' '소피아'로 유명한 중견 탤런트 이숙이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이산'에서 정순황후의 강상궁으로 열연중인 이숙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며 무릎팍도사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이숙은 '하늘이시여'의 소피아로 열연하며 중년의 나이에 20대 못지 않은 풋풋한 사랑을 하는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으며, '전원일기'에서는 쌍봉댁으로 열연한 바 있다.

이숙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기인생 30년 동안의 이야기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털어놓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한 통신사의 CF 욕심까지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숙은 "CF에 대한 콘티를 항상 생각하고 있고, 쇼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CF 출연소망도 내비췄다.

1976년 MBC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는 각종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하며 연기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10년 넘게 어머니의 병수발을 든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전한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