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여름이 돌아오면서 건강과 청량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식초 건강법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식초 건강법의 가장 큰 단점은 신맛이 강해 마시기가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이 2006년에 내놓은 '미초'(900mlㆍ7800원)는 과일초를 사용해 식초의 신맛을 없앤 제품으로 식초의 건강기능성은 원하지만 선뜻 마시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식초 음료들은 식초에 과즙을 넣어 맛을 내지만 미초는 천연과일을 20일 이상 발효시킨 과일초만을 사용해 과실 음료와 같은 부드러운 맛과 향이 난다.

피로 회복에 좋은 아미노산 사과산 호박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고,설탕 대신 국내산 벌꿀과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을 넣어 기능성을 향상시켰다.

미초는 시원한 물에 타먹을 수 있도록 3배로 농축된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블루베리는 지난해 5월 물에 타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병제품(180mlㆍ1000원)으로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