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제34대 회장에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63)이 당선됐다.

병원협회는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지훈상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 신임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병원장,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지냈다.

지 신임 회장은 "병원이 보건의료의 핵심이 돼 국민에게 존중받고,권익이 보장되며 규제가 개혁되는 병원발전시대를 열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