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공정장비업체인 탑엔지니어링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나 늘었습니다. 탑엔지니어링은 1분기 매출은 157억원, 영업익은 2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급증 이유는 올해초 LG디스플레이와 대만 AUO의 8세대 라인에 필요한 디스펜서 장비를 전량 공급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탑엔지니러링 관계자는 "1분기말 수주 잔량이 500억원 남아 있어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