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65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4.00포인트(0.62%) 오른 653.29로 장을 마감했다.

NHN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와 시장지배적사업자 지정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3.43% 올랐다.

다음(0.33%) KTH(0.12%) 등도 상승하는 등 인터넷주가 동반강세를 보였다.

인터넷업종 지수 상승률은 2.59%로 가장 높았다.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최근 크게 오른 성광벤드(－2.78%) 현진소재(－1.95%) 풍산(－1.91%) 태광(－0.9%) 등 조선기자재주는 태웅(5.74%)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 중인 한림창투와 최대주주가 경영권을 매각키로 한 디앤에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주전자재료는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에 6.31% 급등했고,YBM시사닷컴도 '깜짝실적' 발표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메가스터디(－0.62%) 코미팜(－1.09%) 키움증권(－1.6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