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 이효리가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효리는 오션월드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달 30일 TV광고 촬영에 임했다.

오션월드 관계자는 "이효리가 이번에 선보이는 오션월드 TV광고는 '오션 블록버스터'라는 컨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여타 워터파크와 차별화된국내 최고 높이의 2.4m 초대형 파도를 표현하기 위해 초대형 파도에서 유유히 서핑을 즐기는 섹시한 서퍼로 등장해 건강하고 도전적인 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특히 아직 여름이 오지 않은 상태에서 수온이 15도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이효리는 힘든 내색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이효리는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파도속에서 처음 타는 서핑 보드에도 능숙하게 파도를 타 촬영진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TV 광고는 이효리 외 100여명의 모델과 첨단 수중 카메라 등을 동원해 ‘오션 블록버스터’라는 컨셉에 걸맞게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화면을 담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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