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재단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7회 수당상 시상식을 갖고 기초과학부문 안진흥 포스텍 교수,응용과학부문 한송엽 서울대 명예교수,인문사회부문 정진홍 이화여대 석좌교수에게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에 따라 제정됐으며,올해부터 자연과학부문이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으로 분리 확대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당재단 이사장인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과 김태길 대학민국 학술원 회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