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영업실적 개선에 주목할 때-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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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2분기에도 이 같은 개선추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소재식품 가격인상과 가공식품의 판매호조로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효율적 비용관리로 영업이익률이 9.8%를 기록한 점 등을 감안하면 이제 영업실적 개선에 주목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과 김포, 수원 등의 자산효율화로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면서 "2분기 이후 개선추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관련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손익은 증가한 반면 곡물 선도거래와 관련된 파생상품 손실이 333억원에 이르는 점 등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성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소재식품 가격인상과 가공식품의 판매호조로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효율적 비용관리로 영업이익률이 9.8%를 기록한 점 등을 감안하면 이제 영업실적 개선에 주목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과 김포, 수원 등의 자산효율화로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면서 "2분기 이후 개선추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관련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손익은 증가한 반면 곡물 선도거래와 관련된 파생상품 손실이 333억원에 이르는 점 등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