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시행된 금융권의 `건설사 자금지원 자율협약'에 따라 처음으로 채무를 유예받는 업체가 나왔습니다. 은행연합회는 강원지역 한 중견 건설사가 최근 주채권은행을 통해 금융기관의 채권 행사를 미뤄줄 것을 요청해 대주단 협의회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채권액은 500억원, 채권 금융기관은 15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