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올해안에 배럴당 150달러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유가 하락을 예상해왔던 켐브리지 에너지연구소는 잉여 생산능력 감소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이라며 올해안에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빠르면 오는 10월, 국제유가가 15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에 이를 수 있다는 골드만삭스의 분석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