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BcN 확대..통신장비업체에 기회-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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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8일 IPTV서비스와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중소형 장비업체들의 꾸준한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IPTV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제도적인 규제로 인해 실시간 방송 채널을 비롯한 IPTV가 본격적으로 제공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시행령이 발효됨으로써 향후 IPTV사업자 허가 및 콘텐츠 사업자에 대한 등록,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BcN사업은 정부에서 유,무선 및 방송, 통신 등이 융합되는 정보통신환경에서 품질이 보장되는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광대역 통합 네트워크 사업으로, 1단계(2004-2005년)기반 조성, 2단계(2006-2007년) 본격 구축을 거쳐 현재 3단계(2008-2010년)인 완성 단계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전국의 네트워크 구축 비율은 07년 기준으로 17.7%에 불과한 수준으로,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구축 예정인 비율을 감안하더라도 전체 선로의 광고도화 수준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정보화 소외 지역인 농어촌 지역의 BcN사업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광고도화 사업 자체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김태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IPTV서비스 확대와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사업이 통신 장비 업체들에겐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동양증권은 국내에서 광 전송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는 SNH, 코위버, 다산네트웍스, 이씨에스, 동원시스템즈, 텔레필드 등이 있다며 대부분의 장비 업체들은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의 전방 업체에 투자 규모에 따른 실적 변동성 리스크에 주가가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동양증권에 따르면 IPTV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제도적인 규제로 인해 실시간 방송 채널을 비롯한 IPTV가 본격적으로 제공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시행령이 발효됨으로써 향후 IPTV사업자 허가 및 콘텐츠 사업자에 대한 등록,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BcN사업은 정부에서 유,무선 및 방송, 통신 등이 융합되는 정보통신환경에서 품질이 보장되는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광대역 통합 네트워크 사업으로, 1단계(2004-2005년)기반 조성, 2단계(2006-2007년) 본격 구축을 거쳐 현재 3단계(2008-2010년)인 완성 단계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전국의 네트워크 구축 비율은 07년 기준으로 17.7%에 불과한 수준으로,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구축 예정인 비율을 감안하더라도 전체 선로의 광고도화 수준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정보화 소외 지역인 농어촌 지역의 BcN사업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광고도화 사업 자체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김태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IPTV서비스 확대와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사업이 통신 장비 업체들에겐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동양증권은 국내에서 광 전송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는 SNH, 코위버, 다산네트웍스, 이씨에스, 동원시스템즈, 텔레필드 등이 있다며 대부분의 장비 업체들은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의 전방 업체에 투자 규모에 따른 실적 변동성 리스크에 주가가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