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이달 13일 경남 김해시 내동에 100호점을 연다.

박재홍 아웃백 대표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식시장이 포화 상태이지만 김해 100호점을 시작으로 인구 20만명 미만 소도시에 2012년까지 50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주산 쇠고기만을 사용하고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웰빙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한국 진출 11년째인 아웃백은 모기업 OSI레스토랑 그룹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플레밍스' '로이스' 등 다른 브랜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